일반적으로 사람은 집을 임대하기보다는 소유하기를 원한다. 그리고 소유할만한 돈이 없다면 많은 사람들이 모여사는 임대형 아파트 등에서 월세를 주고 사는 방식을 선택한다. 그런데 이번 코로나19는 또 다른 트렌드를 만들고 있다. 바로 SFR 시장이다. SFR는 바로 Single Family Rental의 줄임말로 멀티패밀리(Multifamily)의 반대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보통 단독 가구가 사는 주택은 구입하고, 다가구가 사는 멀티패밀리는 임대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공동생활을 피하고 교외로 인구가 이동하기 시작하면서 바로 싱글패밀리 렌탈(SFR) 단독 가구 임대 주택이 유행하기 시작한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서 미국인들은 더 넓은 공간으로 이주해나가길 원하는데 불구하고 ..